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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WEDDING

[D-295] 웨딩홀 선택 - 수원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

우리가 상견례전에 날부터 잡은건 다름아닌 홀때문이었다.

주변에서 결혼하신다는 분들도 많고 내년이 쌍춘년이라, 홀예약은 전쟁일거라는 판단이었다.

우선, 지역을 정하고
중요시 하는 부분을 체크하여 조사하기로!!

우선순위
1. 부산에서 오시는 분들 생각해서 단독건물
2. 주차공간
3. 맛난 식사 & 분리된 연회장
4. 이쁜 홀

지역은 수원으로 정한 후, 시작한 웨딩 홀 투어~

성격상...수원에 있는 모든 홀을 가볼듯....ㅎㅎ

동수원 수원역을 중점으로 나머지 지역은 제외한 후 투어 시작!!

1. GSBC
월드컵 경기장쪽 중소기업청 안에서 진행하는 홀
단독홀에다가 주차공간도 좋고 한적했다.
동수원 톨게이트 바로 앞이다 보니 교통은 좋았지만 대중교통은 좋지 않았다.
또 식사공간이 홀과 떨어져서 손님들이 많이 움직여야하는 불편함.
무엇보다도 신부대기실이 좁았다ㅜ
일단 패쓰~

2. 호텔캐슬
우리가 투어한 홀 중에 가장 비쌌던 홀.
우선 고급 스런 분위기가 기분 좋게했다.
천장도 높고 신부대기실이 아주 이뻤움!!!
식사공간은 한층 위 이거나 아래층, 다른 식과 분리된다는 점이 좋았다.
문제는 가격ㅜㅜ

3. 마이컨벤션
처음에 선택했던 홀!
5층 홀은 천장이 열리는 홀이었다.
이쁜 홀, 신부대기실.
풍선 이벤트며 연주서비스며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는 모습과 주차에도 신경써준다는 말에 덜컥 예약을 했더랬다.
막판에는 내가 마음을 바꿨지만ㅎㅎ

4. 씨네파크웨딩
단독 건물이 아니라는 점만 빼면 아주 마음에 들었던 홀..
동네주민으로 씨네파크 건물의 복잡함은 익히 알고 있었다.
단독홀에 연회장도 파티션이 쳐있고
홀이 딱 이뻤다ㅎ 신부대기실은 가장이뻤다
주차가 너무 힘들고 그 주변 교통이 너무 안좋아서 일단 재낌ㅜ 가격도 가장 저렴했었다!!

5. 호텔리츠컨벤션
아빠의 권유로 가본 곳
주차시설이 좋고 단독 건물에 2개의 홀
하지만 주관적일지는 모르겠으나
서비스가 별로였다 홀도 막 이쁜 편도 아니고 가격도 만만찮음. 제낌.

6. 이비스호텔
여긴 가기 전부터 밥이 맛없다는 평만 잔뜩 들어보고 감ㅎ
호텔이긴하나 호텔식도 아니고 연회장도 별로고 맘에 다 안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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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의 선택이 마이컨벤션이었다.

근데 나의 마음은 왜케 불편한 것인가ㅜ
마이에서 할바엔 내맘에 쏙 든 씨네파크가 좋지 않을까 라는 마음의 이야기에 예랑이와 상의를 했다. (새벽에...잠도 못자며 고민ㅎㅎ)
다시한번씩 가보자는 예랑이의 말에
우선 마리컨벤션 취소를 하고..(취소 수수료 받아감ㅜ 3일만에 취소했는데...치사함)

우선 수원역에 웨딩유와 노블레스를 더 가보기로했다!

7. 호텔웨딩유
수원역에서 가깝다는 이점도 있고 주차가 정말 편해 보였음
사람들이 많이 계약한다는 이유를 알겠더임.
홀은 아기자기한 느낌이었고 신부 입장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온다는게 좀 오바스러웠지만
ㅎㅎㅎ
우리는 멀리서 오시는 분들때문에 1시를 알아보는데 읭? 벌써 예약이 됬다고? 10월인데?읭? 뭐지 억지스러운 느낌은ㅋㅋㅋ 암튼 알겠다고 함ㅋㅋ
식사는 뷔페식이 아니고 한정식임. 가격이 조금더 올라감ㅜ 후ㅜ

8. 노블레스
마지막으로 가보자 하는 마음에 친한 언니를 대동하고 감
이게 웬일 홀이 너무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님? ㅎㅎ 여기다!!!하는 마음이 컸다
주차도 편해보였고 홀 바로 옆에 연회장을 쓸수 있어서 좋았다!
맘에 드니 다 좋아보임ㅎㅎㅎ
마음의 결정을 하고 가격 쇼부에 전의를 다지며ㅋㅋㅋ 언니가 그런거 잘함 후훗ㅋㅋ
가격 쇼부까지 마치고 예약 완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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